20개 지원기관 협의체 통해 연구개발 등 맞춤형 지원
파스너 전문업체 영신금속공업을 비롯한 철강금속업체 5곳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최근 중소기업청은 기계ㆍ금속 등 중소ㆍ중견기업 56곳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대상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오는 2017년까지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개사를 육성하고자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100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56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금속분야 5곳(아주베스틸, 영신금속공업, 나라엠앤디, 성림첨단산업, 성진포머) △기계분야 6곳(대모엔지니어링, 동양물산기업, 다원시스, 에스피지, 오션어스, 수산중공업)△전자 21곳 △자동차 9곳 △소프트웨어 7곳 등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 해외진출, 인력, 금융, 경영 등 26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중기청은 지원대상 업체의 기술, 매출, 재무성과 등을 추적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실적을 낼 가능성이 없는 기업은 퇴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