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AST 판재사업본부, 첫 영업이익 흑자

포스코 AST 판재사업본부, 첫 영업이익 흑자

  • 철강
  • 승인 2014.05.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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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영민 ymyoo@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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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이후 16개월 만에 거둔 ‘의미있는 성과’

  포스코 AST(대표 이영식)의 판재사업본부가 지난 4월 포스코 NST와의 통합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2012년 10월 포스코 AST로 통합된지 16개월만이다.

  판재사업본부는 지난 4월 2억3,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처럼 판재사업본부가 통합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데는 니켈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과 재고평가이익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포스코 AST의 고위관계자는 “니켈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스테인리스(STS) 수익성이 개선됐고 이로 인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수 있었다”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준 판재사업본부 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없었더라면 이만한 결실은 거두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판재사업본부를 포함한 포스코 AST 전체의 4월 경영실적도 니켈가격 상승과 임가공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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