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사 직원 150여명이 지난 18일 오전에 진행된 2014브라질 월드컵을 관람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월드컵 관람에는 동국제강 남윤영 사장과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도 함께해 직원들과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후반 23분 이근호의 선제골이 터지자 페럼홀에는 환호성이 넘쳤다. 직원들은 서로 박수를 치고 얼싸 안으며 대한민국의 첫 골을 자축했다. 그러나 5분 뒤 러시아의 동점골로 아쉬운 탄식을 내뱉기도 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동국제강그룹사 직원들은 열심히 싸워준 태극전사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같은 시각 유니온스틸 부산공장에서도 임직원 200여명이 모여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