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환 대신 받은 쌀 480kg 검단 1동에 기부
충남스틸(주)(대표 김완태)이 본사 확장 이전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인천 서구 금곡동 소재 충남스틸은 4일 서구 검단 1동 주민센터(동장 오진종)에 이웃돕기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충남스틸은 지난 6월 13일 본사를 확장 이전하면서 화환 대신 120만원 상당의 쌀(480kg)을 전달받은 바 있다.

충남스틸(주) 김완태 대표는“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에 관심을 가지고 어떤 방법으로 도울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조금이나마 쌀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오진종 검단1동장은“불경기에도 좋은 뜻으로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스틸(주)는 2013년부터 검단1동 관내 대원레스피아1차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어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