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철강 화성 물류센터 착공, “전국구 네트워크 초석”

대도철강 화성 물류센터 착공, “전국구 네트워크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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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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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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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관리시스템 및 안정적인 판매량 확보

  강관 및 형강 등 종합 철강재를 유통하는 수도권 우량기업 대도철강(대표 한예수)이 오는 8월말 화성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는 화성 물류센터는 이 회사가 전국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초석’이 될 전망이다.

  의정부 본사 외 이미 시흥사무소를 보유하고 있으나 물류센터 형태로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화성공장의 의미는 남다른 것으로 보인다.

  대도철강 화성 물류센터 경기도 화성시 우정면 화산리 약 33,057.8㎡ 부지에 위치해 있고 작년 3분기 공장설립승인을 마친 바 있다. 이 회사는 시황 추이를 봐가며 투자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고 실제 공사 추진을 다소 연기했다.

  이후 약 1년여에 걸쳐 대도철강은 월별 안정적인 판매와 확실한 수요가 관리 시스템을 확충했다. 또한 화성 내 수요가들에게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상승됐다고 봤고 오는 8월 말부터 공사 추진에 들어가게 된다.

  대도철강 화성 물류센터는 철강재 유통 외 그간 주력 사업 중 하나였던 절단 및 가공기능도 보유할 예정이다. 차후에는 현지 수요가들 특색에 맞는 신규 가공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나 아직까지 확정된 바 없다. 이 지역은 다양한 철강 수요가들이 계속해서 입주하고 있고 중심지로 계속 각광받아 가공사업 외 타 분야로 진출해도 실효 창출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회사 측 관계자는 “교통 요충지라는 장점, 다양한 수요가들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백분 활용할 것이다. 이 센터를 시금석으로 전국구 마케팅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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