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철강 박현규 대표이사 사장 선임

새한철강 박현규 대표이사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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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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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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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 중 사장 선임…관리 시스템 개선 기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철근 유통업체 새한철강이 지난 8월 1일부로 전 대주건설 사장 박현규(62)씨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 새한철강 박현규 신임 대표이사 사장
  박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회사 경영을 총괄하는 최고경영자 역할을 맡는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조선대학교 법학석사를 졸업하고 광남일보 본부장, 광주일보 부사장, 대주건설 사장을 역임하며 언론계와 건설업계에서 약 30년간 종사했다.   

  새한철강 관계자는 “기업회생절차에서 벗어난 이후 지속 성장과 중견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공석이었던 사장 자리를 보강했다”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실했던 관리 시스템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88년 설립된 새한철강은 연평균 매출 1900억원대에 달하는 등 오랜기간 철강유통 부문 국내 1위를 차지했던 업체였다. 그러나 2010년 5월 남양건설로부터의 외상 대출금과 어음 부도액 등 250억원을 막지 못하면서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바 있다.   

  그러나 2012년부터 흑자로 전환하며 회생절차 졸업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2014년 4월 30일자로 기업회생절차를 벗어났다.   

  한편 새한철강은 2012년 42억12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고 지난해에도 32억75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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