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판매량 78만4,396톤 기록
일간산업신문은 올 상반기 일본의 스테인리스(STS) 내수판매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최고 수준인 78만4,396톤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일본철강연맹 자료에 따르면 2005~2014년 상반기 일본의 STS 내수판매는 2007년(95만8,233톤)이 가장 많았다. 이후 리먼 브라더스 사태 등을 겪으면서 2011년~2013년 상반기 STS 내수판매는 70만톤 초반 수준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STS 내수판매는 80만톤에 육박할 정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STS 분야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STS 판매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많다는 점에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