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산업 안효수 생산그룹장
샌드위치패널 제조업체인 기린산업 당진공장의 안효수 생산그룹장은 1990년부터 입사해 24년째 생산 업무를 맡고 있는 전문 기술자다.
안 그룹장은 20대 초반에 입사해 지금까지 기린산업에서 수많은 제품을 생산하고 관리해왔다. 특히 기린산업의 신제품인 크리스탈 메탈패널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크리스탈 메탈패널의 경우 수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 그룹장은 직원들의 안전관리와 더불어 공장 정리정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 그룹장은 업무 시작 전 직원들의 안전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공장 정리정돈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그는 "직원들이 업무를 보면서 다치지 않도록 항상 작업장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며 "아무래도 오랜 시간 함께 일을 해오다보니 이제 직원들이 가족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평소 등산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안 그룹장은 후배 직원들에게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후배직원들이 업계의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