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노사 50여명 은 지난 11일 부산공장 대회의실에서 ‘201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노사 대표로 참석한 이용수 부사장과 박성균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 상호 신뢰와 회사에 대한 무한한 애사심을 바탕으로 합의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용수 부사장은 “회사를 위해 원가절감, 품질 향상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균 위원장은 “노와 사가 조금씩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양보를 통해 이 자리가 있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어려운 경영여건이지만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