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건축, 편리한 설계’ 주제, 최신 동향 공유의 장

  오는 24일 개최되는 2014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KISNON 2014)에서 현대제철 주관으로 25일 열리는 강재이용기술 발표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전시회 둘째 날인 25일 오후 1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세미나실 211~213호에서 ‘안전한 건축, 편리한 설계’를 주제로 한 강재이용기술 발표회를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인 ‘실용적인 H형강 접합부의 설계’에서는 정석재 쓰리디엔지니어링 대표가 ‘H형강 구조 접합부 설계매뉴얼 집필 배경 및 개요’를 발표한다. 이어 김승원 뉴테크구조기술사사무소 대표가 ‘H형강 구조 접합부 볼트 및 용접’, 박대영 옥타곤엔지니어링 소장이 ‘H형강 구조 접합부 내진접합’에 대해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인 ‘건설분야 철강재 주요이슈’에서는 이은택 중앙대학교 교수가 ‘2014 강구조 설계기준 개정 현황’을, 이재훈 영남대학교 교수가 ‘초고강도 나사철근의 구조성능’, 정하영 S&M미디어 국장이 ‘건설안전과 철강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은 “최근 건축 구조물의 대형화‧고층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재료의 고강도화 및 설계‧제작의 현대화, 건설안전 문화 정착이라는 숙제가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건설용 강재의 안전 및 강구조 설계와 관련된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4 강재이용기술 발표회’를 통해 합리적인 강구조 설계와 국민안전 실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