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POSMAC, 제주도 농가에 '안성맞춤'

포스코 POSMAC, 제주도 농가에 '안성맞춤'

  • 철강
  • 승인 2014.09.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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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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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POSMAC 적용한 샘플 감귤하우스 완공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고내식 도금강재인 포스맥(POSMAC)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샘플 감귤하우스를 완공했다. 포스맥 샘플 감귤하우스는 비바람이 많은 제주도 기후에 특화된 포스맥을 적용하여 건설된 것으로, 포스맥 제품의 우수성과 적용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이다.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은 지난 18일 제주도 시장에서 방길호 실장 주재로 포스맥 제품 판매가 조기에 성공적으로 정착된 것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판매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포스맥 감귤 샘플 하우스 완공 행사를 개최했다.

△포스맥 샘플하우스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주민들의 모습 

 
 이날 행사에는 현우범 제주도 의원과 강응선 제주도 산남영농조합장, 김우일 제주농업기술원장, 남원읍장, 농협조합장 등 관련 단체 대표들과 아주스틸 이학연 대표, 제주도 감귤재배농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제주 감귤재배 농민들은 기존 철강재에 비해 내식성이 강한 포스맥을 사용하여 감귤하우스를 건설할 경우 시설 유지보수 비용 등이 절감될 수 있을 것이라며 포스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우일 제주농업기술원장은 연간 10,000명 가량의 영농지도자 교육을 실시하는 기술원 내에 추가적으로 샘플하우스 건립을 요청하는 등 포스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포스코는 올해 7월부터 제주 지역에서 버스, 신문 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감귤 비닐하우스뿐만 아니라 양식장, 축사 등에 이르기까지 포스맥이 확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스맥은 포스코가 국내 최초 개발한 아연ㆍ마그네슘ㆍ알루미늄 합금강판으로, 내식성이 뛰어나 공기 중 염분이 높고 해풍이 잦으며 강우량이 많아 철골 구조물의 부식이 빠른 해안지역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주 농민들이 포스맥으로 만들어진 농원용 강관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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