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 2014, 14個國 182社 참가 성황리 개막

KISNON 2014, 14個國 182社 참가 성황리 개막

  • KISNON2014 현장스케치
  • 승인 2014.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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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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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제철 各 120부스 최대 규모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본지와 더페어스, 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이 9월24~27일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3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미래, 기회에 대한 준비와 관심”을 주제로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어울리는 각 업체가 개발하고 있는 녹색관련 소재 및 제품을 설명하고 전시한다. 이로써 그동안 친환경과는 멀게 느껴졌던 철강, 비철금속제품을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관련 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 소재, 도전과 변화!”란 주제로 열렸던 ‘KISNON 2012’가 국내외 철강·비철금속산업의 상황에 초점을 맞춰 철강비철업계인들의 눈높이에 가까웠다면  ‘KISNON 2014’는 철강금속산업에 친환경을 접목시킴으로써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국가기반산업대전(SOC WEEK)로 치루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건설경기의 악화로 국제건설대전이 취소됐다. 따라서 국제전기 및 원자력산업전이 대체가 돼서 국제건설기계산업전과 함께 3개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4국제철강유통·서비스박람회(KISDIS)”가 동시에 개최돼 철강유통분야와 철강서비스분야로 나눠 철강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철강구매 상담회는 참가업체들과 수요고객과 사전 조율을 통해 전시장 상담회장에서 1:1 구매상담회를 주선하므로 참가업체들의 신규고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SNON 2014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소재와 친환경 제철환경을 갖추고 있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비롯해 현대하이스코,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고려제강, 풍산, LS-Nikko, 고려아연 등 산업의 대표업체들이 참가한다.

  또한 소재 및 원료와 가공제품을 비롯한 철강유통, 서비스, 가공기술, 설비기기 등 산업관련 국내외 150여 개 사가 참가해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종합전시회로 개최된다.

  특히 Yangzhou Lontrin Steel Tube를 비롯해 약30여 개 사의 중국 강관업체들이 국가관으로 참가를 확정해 한국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KISNON 2014에서는 4일간 10여 개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대한민국 철강 및 비철금속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먼저 지난 전시회 때 1,136건으로 상담액 규모 2억 달러를 돌파한 수출구매상담회는 더욱 큰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러시아, 일본, 요르단, 인도, 오만, 파나마, 카자흐스탄, 에티오피아, 태국, 쿠웨이트, 이란, 파키스탄, 미얀마, 스위스, 독일, 호주 등 20여개 국가에서 100여명의 빅 바이어들이 수출구매 상담을 위해 참석한다.

  더페어스측은 이번 전시회에 유럽, 중동, 동남아,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약 300여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해 참가업체들의 전시회 성과도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만큼 참가업체들은 더욱 뛰어난 아이디어로 부스를 디자인 해 제품 홍보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전시장 내에서는 철사진전을 비롯해 철강과 비철을 주제로 하는 사진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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