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 2014 구매상담회) “품질·서비스 최고의 한국산 제품을 한 자리에”

(KISNON 2014 구매상담회) “품질·서비스 최고의 한국산 제품을 한 자리에”

  • KISNON2014 현장스케치
  • 승인 2014.09.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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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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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NON 2014, 해외 바이어 수출·구매 상담회 성황리에 이뤄져

  ‘KISNON 2014’에 참여한 국내 철강업체들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구매 상담회를 통해 수출 성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SNON 2014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수출·구매 상담회는 더페어스와 KOTRA의 주관으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012년 행사에서는 총 1,136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액 규모는 2억달러에 달했다.

  올해 수출·구매 상담회에는 해외 수출·구매 상담회 80여개 사, 중국 수출·구매 상담회 40여개 사 등 이전 전시회보다 상회하는 120여개 사 규모로 개최된다. 해외 초청 바이어도 유럽과 중동, 동남아, 중국 등에서 약 300여명 이상의 바이어가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전시회 성과 도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담회는 예년과 달리 해외 바이어와 통역요원이 함께 미팅을 원하는 업체의 부스를 찾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때문에 한 공간에 여러 명의 업체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들이 미팅을 진행할 때보다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부스에 전시된 제품과 각종 자료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 수출·구매 상담회 첫 날인 24일은 중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이 이어졌다.

  이날 상담회는 세아제강·세아에삽·세아특수강 등 세아그룹을 찾는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현대비엔지스틸과 동연스틸, TS메탈 등에도 바이어들이 찾아 제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보다 높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고품질의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KISNON을 찾은 해외 바이어들과 해외시장 영업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는 우리 업체들 모두 진지하게 상담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상담을 실시한 한 철강업체 관계자는 “중국 송유관 관련 업체와 미팅을 가졌다”며 “품질과 서비스 면에서 앞서고 있는 한국산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여 KISNON을 통한 해외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구매 상담회 이튿날인 25일에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TCC동양 등 철강업체와 영풍·고려아연, 대창, LS니꼬동제련, 풍산 등 비철금속 제조업체들의 본격적인 상담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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