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투자와 시설확충

  경기도 안성시 소재 스테인리스(STS)강관 업체인 케이에스엠(대표 이충호)은 약 30여년 동안 오로지 소구경 STS강관 외길을 걸어온 뚝심 있는 회사다.

  올해로 세 번째로 참여한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에서 이 회사는 더욱더 우수해진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섰다.

  케이에스엠은 열교환기용, 히트용, 자동차용, 반도체용 STS강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전 공장을 온라인 자동시스템으로 구축해 최대길이 15m까지 제조한다. 이에 수입에만 의존하던 열교환기용 튜브를 내수는 물론 미국과 인도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즉 내식성과 내열성이 우수한 STS 및 인코로이 강관을 생산해 가전 및 산업용 히터나 열교환기용 튜브로 내부식성 및 내열성, 내충격성이 중요시 되는 자동차 연료라인 및 기계, 설비부품에 STS강관을 고품질 반도체 라인용 STS 튜브나 특수인발 강관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제1공장은 세관 위주로 구성됐고 제2공장은 독일식 고주파 열처리로 초정밀을 요하는 제품생산을 위한 교정기 및 각종 특수시험설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