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들 생산 공정에 큰 관심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국내 비철금속 업체들이 연구 개발과 제품 다양화에 소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에너텍(대표 조정섭)은 위기를 기회삼아 신제품 연구 생산에 박차를 가한 결과 초도 제품 생산이라는 결실을 맺고 있다.

에너텍은 지난 몇 년간 연구 개발해 생산에 성공한 초도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KISNON 2014’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건식 제품인 니켈과 몰리브데넘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습식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 습식 제품들을 적극 소개했다.
특히 황산 니켈과 염화 니켈, 탄산 니켈, 초산 니켈, 질산 니켈, 설파민산 니켈, 황산 코발트, 염화 코발트, 초산 코발트, 질산 코발트, 황산 동, 황산 망간 등 습식 제품에 초점을 맞췄다.
에너텍은 니켈과 합금철 등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해 내는 데에 있어서 국내 선도 업체인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에너텍 관계자들은 국내 중소 니켈과 합금철 업체 중 유일하게 전시회 참가를 결정한 만큼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