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 동남아 시장 개척 ‘성과’

에스와이패널, 동남아 시장 개척 ‘성과’

  • 철강
  • 승인 2014.09.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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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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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泥 현지 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MOU
말레이 모듈러 하우스 사업 진출 기대

  에스와이패널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에스와이패널은 아산시가 주최한 동남아시아 통상 시장개척 순방의 일환으로 지난 24~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현지 업체인 나차켄 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와이패널 홍영돈 대표와 나차켄 그룹 위나맥 회장은 26일 MOU를 체결하고 자카르타 내 샌드위치패널 합작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공장 설립 전에는 이 시장에 대한 공동 마케팅망을 구축하기 위해 공동 판매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 에스와이패널 홍영돈 대표와 인도네시아 나차켄 그룹 위나맥 회장 등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나차켄 그룹 위나맥 회장은 자사의 신규공장 건축에 사용할 200만달러 상당의 패널을 에스와이패널에 주문하는 성과도 거뒀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자카르타 근교 33,057㎡(1만평) 대지에 6,611㎡(2,000평) 공장 건축과 샌드위치패널 라인 구축, 자카르타 중심지에 공동 판매사 및 쇼룸, 모델하우스 설립 등 총 투자비 2,000만달러 규모로 양사간 50:50 투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2~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 에스와이패널은 패널 및 모듈러 하우스 등 자사 제품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에스와이패널은 쿠알라룸푸르 신도시 건설 설계 및 건설을 담당하는 자티 리소시즈 사에 대형 쇼핑몰 및 병원, 공공건물 등 약 1,000만달러 이상의 패널시스템을 적용키로 했다. 또 조립식 주택 업체인 인슈폼 사와 합작으로 EPS 공장을 건축키로 합의, 여기서 생산되는 자재로 말레이시아 내 모듈러 하우스 건축 사업에 대대적으로 진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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