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회장직을 맡았던 정준양 포스코 상임고문은 당연직 부회장에서 물러나고,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 위원을 맡는다.
이번 총회에서 정 고문은 그동안 WSA 회장을 맡으며 세계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메달을 받았다.
한편 WSA는 1967년 설립된 이후 총 55개국, 196개 철강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으며, 연간 조강생산량 200만톤 이상의 철강사에 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본사는 벨기에 브뤼셀이며 이사회는 30개국 67개 철강사 CEO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