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 천광스틸 박정선 주임, "주야 2교대 이상 무!"

(현장인) 천광스틸 박정선 주임, "주야 2교대 이상 무!"

  • 철강
  • 승인 2014.10.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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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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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교육에 솔선수범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들이 중국산 수입재와 수요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야 2교대 전환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인천광역시 남동공단에 위치한 포스코 가공센터 천광스틸(대표이사 손중호)이다.

  천광스틸 생산팀 박정선 주임은 그 누구보다 주야 2교대 체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포스코 가공센터 천광스틸의 생산팀 박정선 주임
박정선 주임은 지난 1999년 윈스틸 초창기 멤버로 입사해 현재 천광스틸까지 15년여의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이다. 지난 2002년 천광스틸 재직 당시 이미 주야 2교대 체제를 경험해본 박정선 주임은 신입사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품질 관리, 기계조작 등을 교육하며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미 주야 2교대를 경험해 본 경험자로써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주야 2교대를 실시하면서 생산직 인원을 보강했기 때문에 우선 신입사원들에게 알맞은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 주간 근무자들과 야간 근무자들이 서로 교대를 할 때 어떠한 부분이 잘못 되었는지 알려주는 소통이 필요합니다"

  천광스틸은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고자 지난 8월 29일부터 1박 2일간 실시했던 워크샵을 통해 ‘무결점 운동’을 실시했다. 무결점 운동이란 전 직원이 모여 불량 제품 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이어 박 주임은 “주야 2교대 체제 전환을 위해 노후화된 설비 부품을 교체하고 인원을 보강해 더욱 좋은 품질과 정확한 납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천광스틸이 냉연 가공 및 유통 서비스 부문에서 이름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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