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설비 합리화작업 막바지
교정기 투자...5월 1차, 8월 2차, 10월 3차
진양특수강(회장 이택우)은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후처리설비 합리화 작업을 오는 10월말까지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
최근 진양특수강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준공한 신 공장으로 연간 40만톤 생산능력의 특수강봉강 압연공장을 준공했다.
앞 공정인 압연부문의 생산량 대비 후처리부문 공정에서 병목현상이 발생돼 약 30억원 규모의 추가적인 교정기 투자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추가적인 투자를 통해 압연 후 후처리부문에서 안정적인 품질확보는 물론 결속기의 자동화를 통해 생산현장의 인건비 절감에도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진양특수강은 세아베스틸 포스코 포스코특수강 등으로부터 180각 특수강용 빌릿을 조달해서 S45C 기계구조용 탄소강과 SCM 구조용 합금강 봉강 등을 생산해서 자동차부품, 산업기계, 건설중장비 등을 생산하는 열간 형 단조업체 위주 실수요업체 위주로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10월 초 회사 인근 경북 영천시 종합운동장을 빌려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모여 한 마음 가을 체육대회 행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