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영엔터프라이즈, '스마트 케이블트레이' 우수조달물품 지정

석영엔터프라이즈, '스마트 케이블트레이' 우수조달물품 지정

  • 철강
  • 승인 2014.11.05 18:04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급공사 납품 실적 늘어날 것으로 예상

  석영엔터프라이즈(대표 조근석)의 '스마트 케이블트레이'가 지난달 3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를 받았다.

  우수조달물품은 분야별 전문심사단의 기술 및 품질평가, 기업의 생산현장 실태 조사, 정부조달물자로서의 적합성 검증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정되고 있다. 또 나라장터 엑스포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수조달물품 지정기간은 기본 3년이나 1회에 한해 1년간 연장되며 신제품(NEP) 기술(NET)이 적용된 제품은 1년 추가 연장, 수출실적이 총매출의 3% 이상이 되면 1년이 추가로 연장(총6년)된다.

  이에 따라 스마트 케이블트레이는 조달청 우수제품에 등록되어 관급공사 현장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12년 7월 특허등록원부에 등록되었으며 ISO(국제표준화기구)에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스마트 케이블트레이는 기존 제품과 달리 볼트와 너트의 사용이 없어 원가 절감 및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작업시간의 경우 일반 케이블 트레이는 4분정도가 소요된다면 스마트 케이블 트레이는 3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밖에도 스마트 케이블트레이는 기존 일반 제품들보다 수직 하중 대항력 측면에서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조근석 대표는 "이번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통해 관급 공사의 실적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 케이블트레이만의 특화된 장점을 통해 국내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