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우수상품공모전, 은상 3개 작품 선정

STS우수상품공모전, 은상 3개 작품 선정

  • 철강
  • 승인 2014.11.24 20:30
  • 댓글 0
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강의 ‘노후콘크리트 배수지 리뱀핑용 STS 라이닝’
LG전자의 ‘직수형 정수기’
밝은세상의 ‘리튬이온배터리 태양광 가로등’이 수상작에 선정

  2014STS 우수상품 공모전 은상에는 금강(대표 박현숙)의 ‘노후콘크리트 배수지 리뱀핑용 STS 라이닝’, LG전자(대표 구본준)의 ‘직수형 정수기’, 밝은세상(대표 박정희)의 ‘리튬이온배터리 태양광 가로등’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금강의 노후 콘크리트배수지 리뱀핑용 STS라이닝은 식수와 생활용수를 저장하는 콘크리트 배수지를 스테인리스로 리뱀핑(Revamping)하는 것이다. 기존의 콘크리트 소재는 노후화 되면 공극 현상으로 콘크리트 입자 또는 벽체 에폭시가 물에 섞이는 일이 발생했다. 또한 세균이나 이끼 등의 번식으로 인해 수질이 악화될 우려 또한 매우 높았다.

  금강의 리뱀핑용 STS 라이닝은 콘크리트배수지 노후화로 인한 수질저하를 개선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콘크리트 배수지는 대략 축구장 크기로 설계 되며 현재 약 1,000만톤 이상의 물을 담수 할 수 있는 콘크리트 배수지 시설이 존재하고 있으나 이중 많은 시설이 노후화 되어 수질저하와 누수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한 리뱀핑을 할 경우 상당량의 스테인리스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 금강의 노후 콘크리트배수지 리뱀핑용 STS라이닝

 

  LG전자의 직수형 정수기는 위생성능 강화와 에너지 소비효율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플라스틱 저수조는 세균 및 물때에 취약한데 비해 스테인리스 수조는 세균 증식 억제력이 90%이상이다. 또한 LG의 냉온정수기는 STS 304 냉수배관을 적용한 직수방식의 순간냉수 시스템을 적용하여 위생성 향상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 LG전자의 직수형 정수기

 

  밝은 세상의 리튬이온배터리 태양광 가로등은 스테인리스 고유의 광택마감을 채택하여 별도의 도장공장이 필요 없으며, 부식에 강하여 용융아연도금과 같은 항부식 처리가 필요치 않아 제작이 용이하다. 태양광 가로등은 무공해, 무한자원인 태양광을 이용하여 조명을 밝히는 시스템의 가로등으로서 40W/60W/80W의 LED등 기구 적용 및 MPPT(최대전력 생산지점 추적) 충전 제어기능의 리튬베터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일일 점등 10시간 기준 약3.5일간 태양광발전 없이 점등 가능하며, 디밍기능 적용 시 5일간 태양광 발전 없이도 점등이 가능하다.

▲ 밝은 세상의 리튬이온배터리 태양광 가로등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