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스틸, 2018년 금성산업 흡수합병 추진

금성스틸, 2018년 금성산업 흡수합병 추진

  • 철강
  • 승인 2014.12.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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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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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각관 제조업체 거듭
외형 확대 물론 재무건전선도 크게 개선

  금성스틸(대표 변재환)이 2018년까지 별도법인인 금성산업을 흡수합병 할 예정이다.

  금성스틸은 외형확대와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흡수합병을 결정했고 이후 코스닥상장까지 추진해 자금유동성도 크게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금성스틸은 당진공장, 금성산업은 당진공장과 왜관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설비 현황을 보면 금성스틸 당진공장 조관설비는 총 3기(연산능력 8만3,000톤)고 금성산업은 당진공장에 총 4기(8만4,000톤), 왜관공장에 총 3기(8만3,000톤)를 보유하고 있다. 금성스틸은 위 설비 외 C형강설비 3기, 데크플레이트설비 1기, 벤드쏘어 8기, 강관비계용강관 핀설비 2기를 갖추고 있고 금성산업은 당진과 왜관공장에 각각 자동화 도장설비 4기, 3기를 확보하고 있다. 

   흡수합병 후 금성산업 왜관공장은 그대로 영위할 예정이다. 하지만 당진공장은 매각해 금성스틸 당진공장 한 곳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성스틸은 현 당진공장 부지(면적 42,975.2㎡, 1만3,000평) 내 신규 공장동(9,917.3㎡, 3,000평)을 지어 이곳에 설비를 이설할 예정이다.

  현재 금성산업 당진공장 부지면적은 62,809.9㎡(1만9,000평)이고 공장면적은 11,570.2㎡(3,500평)이다. 


  한편 금성스틸은 금성산업 변영덕 대표의 장남인 변재환 씨가 1997년 설립한 회사로 각관 제조와 C형강, 데크플레이트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금성산업은 변영덕 대표 운영 하 차남인 변진환 전무가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로 근무하고 있고 각관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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