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소재 포스코 가공센터 세운철강의 신정택 회장이 ‘2014년 제4회 협성사회공헌상’에서 경제진흥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정택 회장은 35년 철강업 외길 인생과 윤리경영으로 부산상공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시상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부산시 동구 수정동 협성타워 13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각 5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준다.
협성문화재단은 2011년 협성 사회봉사상을 제정, 2회까지 부산지역 인사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다가 3회부터 협성사회공헌상으로 명칭을 바꾸고 수상자도 전국 범위로 확대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분야별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맥그린치 신부(86·재단법인 이시돌농촌개발협회 고문) ▲경제진흥 부문 신정택(66) 세운철강 회장 ▲교육문화 부문 영화배우 안성기(62)씨 ▲과학기술 부문 이영만(58) 디섹 대표이사 ▲국위선양 부문 산악인 김창호(45) 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