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합작투자공장 설립, 동남아 전초기지로 활용

  건축용 샌드위치패널 전문 제조업체인 에스와이패널(대표 홍영돈)이 해외시장 판로개척으로 제51회 무역의날을 맞아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에스와이패널은 지난 2013년부터 베트남과 미얀마 등 동남아 현지에 건축용 샌드위치패널 수출을 시작으로 당해년도 상반기 260만불, 하반기 270만불이라는 직간접 수출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필리핀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로의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해 동남아시장 개척의 전초기지로 활용 중이다. 또 미얀마 합작투자공장 설립을 진행 중이며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 현지생산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제1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논산시 가야곡면에 제2공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EPS패널 전용 생산 공장을 파주에 설립했다.

  에스와이패널은 특화 제품으로 큐브메탈 패널과 솔라 루프패널을 보유하고 있다.

  큐브메탈 패널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재난재해 대비 임시거주공간 시스템개발’ 프로젝트에 이동형조립식 주택의 소재로 사용됐다.

  큐브 메탈패널은 획일화된 디자인에서 벗어난 신개념 제품으로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4종의 소재가 기능적인 설계를 통해 상호 조합되어 건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또 내부 단열재를 용도와 환경에 따라 폭넓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솔라 루프패널은 태양광 발전 모듈을 패널에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견고한 결합방식과 우수한 단열성능으로 에너지 절감(패시브 기술)이 가능하며 누수방지에도 뛰어난 기능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