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D 11급 냉간 금형강’ 양산 단계 눈앞

‘P-STD 11급 냉간 금형강’ 양산 단계 눈앞

  • 철강
  • 승인 2014.12.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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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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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특수강·재료연구소 공동연구 개발
금속재료硏 주관, 대구카돌릭대 정우창 교수 총괄책임자
현재 차량 센터필러 등에 적용

  프리미엄급 소재로서 진공탈가스(VD) 처리방식에 의한 냉간금형강 ‘P-STD 11종 냉간 금형강 제품’이 필드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소재핵심기술개발사업 중 ‘1GPa급 초고장력 강판 프레스 성형용 장 수명 냉간 금형소재 제조기술 개발’2세부 과제로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이 총괄 주관기관이며 대구카돌릭대학교 정우창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다.
총괄책임 대구카돌릭대학교 정우창 교수

  포스코특수강, 영진단조, 신화, 재료연구소, 대구카돌릭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특수강 기술연구소 이대수 그룹리더 및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강전연 선임연구원에 따르면 “이 강종 개발은 정부 국책과제로써 1차로 VD처리 방식에 의한 Premium급 소재인 P-STD 11종 냉간 금형강 제품개발”이라는 설명이다.

  금형 소재를 만들어 금형을 제작하는 업체에 소재를 납품해서 금형을 만들어 피삭물을 찍어내는 작업인 필드테스트를 거쳐 시제품이 생산된 상황이다.

  적용은 자동차 운전석과 뒷자리를 이어주는 차제로 센터필러 시제품을 찍어내는 작업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양 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일본 히다치사가 국내에 공급하는 수입강종인 SLD-MAGIC 강종을 대체하는 데 일조를 할 것이라는 기대다.


  이 강종은 자동차용강판의 고 강도화에 대응한 금형강 개발로서 차량 연비와 안전성 향상을 위한 고강도 강판 수요증대에 대한 대응과 금형소재 공급업체로서 국내 금형업체들의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2건의 국내특허가 등록 진행중이다.

  포스코특수강 기술연구소 이대수 그룹리더에 따르면 1단계 VD처리 방식에 의한 Premium급 소재인 P-STD 11종 냉간 금형강 제품개발”이 완료되면 2단계로 ESR 처리방식에 의한 Superior급으로 S-STD 11, S-STD 61, 금형강 제품개발을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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