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신년사-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 철강
  • 승인 2015.01.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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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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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경영, 스피드경영, 미래경영”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 가정에 행복한 웃음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동국제강에게 2015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의미 있는 해입니다. 그룹 철강 사업의 통합을 이루고 맞는 역사적인 첫 해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역시 우리 철강 산업의 경영 환경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동국제강은 ‘힘의 결집’과 ‘역량의 집중’을 통한 과감한 변신으로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위기 속에서도 성장의 기회는 존재하며 훌륭한 기업은 환경을 탓하는 대신 적극적 해결 방법을 모색합니다. 그래서 올해의 경영방침은 ‘책임경영’, ‘스피드경영’, ‘미래경영’으로 결정했습니다. 불황에 대응하는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통해 생존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의미입니다.    

  경영방침 첫 번째는 지속적 수익 창출과 함께 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응을 하는 ‘책임경영’입니다. 동국제강의 이번 조직 개편 역시 각 부문의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두 번째는 업무 프로세스의 간결화와 소통을 통한 ‘스피드경영’입니다. 올바른 스피드경영을 위해 앞을 내다보고 준비하며 각 사업본부와 공장 상호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을 것입니다.   

  세 번째는 핵심역량 강화로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경영’입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동국제강 ‘백 년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스페인 격언에 ‘항상 날씨가 좋으면 곧 사막이 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옥한 환경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안주하면 그 미래는 없다는 뜻입니다.   

  지금의 어려움은 글로벌 철강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동국제강 임직원 모두는 올해 자신이 해나가는 업무 하나하나가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통합법인 출범을 맞는 동국제강의 2015년은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기술과 품질을 아우르는 질적 성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안팎의 어려움이 가중된 국내 철강 산업의 부흥을 이끄는 철강 종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5년 국내 철강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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