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올해 85억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타이타늄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818억원을 투입한다.
산업부 이관섭 차관은 12일 열린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 중 하나인 타이타늄 육성전략(첨단산업용 비철금속 소재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면서 "이를 위해 올해 85억원 등 2021년까지 818억원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타이타늄 세계 시장 규모가 올해 1,250억달러에서 2023년 5,00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대규모 투자를 수반한 고위험 소재 연구개발(R&D)은 대기업에게 맡기고, 이를 활용한 소재 가공ㆍ부품 관련 기술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개발해 타이타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