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이 포스코특수강 전환우선주 862만주를 취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세아베스틸 측은 “포스코특수강의 우선주주인 오딘제5차유한회사와 페로유한회사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포스코특수강의 전환우선주식 862만690주(지분율 23.98%)를 양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양도인들의 양도주식의 주식의 수는 각각 431만345주로 동일하다.
회사 측은 “대상회사 지분인수로 탄소, 합금봉강 위주의 제품포트폴리오를 공구강, STS선재 및 봉강, STS 무계목강관까지 확대하여 특수강 사업의 가치를 증대할 수 있으며 연산400만톤 수준의 세계 최대 규모특수강 메이커로 부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세아베스틸은 “STS강 사업부문이 기계산업, 자동차, 건설, 가전, 조선, 에너지, IT 등 다양화된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및 고객사 확대에 기인한 영업시너지 효과를 예상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