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비 증액됐지만 운영권자 모두 합의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최근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에 대한 한 언론사의 부정적 기사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반박했다.
■암바토비 니켈광 사업 투자비 증액 관련
보도내용: 암바토비 프로젝트는 니켈광산을 개발하고 생산된 원광을 운반하는 인프라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1조4,737억원이 투입(당초 투자비 2,513억원)됐으며 종료 또는 사업축소가 추진 중인 ‘불량사업’으로 평가받았다.
해명: 참여정부 시기인 2006년 시작된 암바토비 니켈광 사업(운영권자 쉐리트(캐), 광물공사지분 22.5%)은 자재조달 어려움과 현지 정치상황(쿠테타 발생, 2009년3월) 등으로 인해 공사 투자비가 당초 2억6,000달러에서 13억달러로 불가피하게 증액된 바 있다.
투자비 증액은 운영권자인 캐나다 쉐리트가 객관적 재무분석 등을 기초로 광물공사와 일본 스미토모 등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협의하여 결정한 것이다.
2014년 1월 상업생산(설계대비 원광처리량 70%)에 성공하는 등 차질 없이 운영 중이며 올해 3분기 중 정상생산(설계대비 니켈생산량 90%, P/F 완공 기준)을 달성할 계획이다.
2014년 12월 기준 암바토비 니켈 생산량은 3만6,992톤이며 판매량은 3만6,443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