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복선전철 건설 4월 착공

서해안 복선전철 건설 4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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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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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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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이달 입찰공고

  서해안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22일 충남 홍성에서 경기도 화성을 연결하는 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오는 4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입찰 공고는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충남 홍성과 경기도 화성을 철도로 연결, 서해안권 교통수요를 분담하고 경부선축에 집중된 화물의 우회수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기간철도망 사업이다. 오는 2018년까지 전체 예산 38,28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홍성에서 장항선과 연계돼 호남·전라선축과 연결됨은 물론, 화성에서 신안산선 및 원시·소사·대곡선과 연계돼 경의선과도 연결된다. 홍성에서 여의도까지는 약 1시간 20, 대곡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서해안권 철도망 연결로 경기도 서남부권, 충청권의 수도권 접근향상과 관광수요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당진, 아산, 평택, 포승권 산업단지와 연계되는 서해안 철도시대가 열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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