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데크에 와이어·볼트…내구성·시공성 ‘Up’

목재 데크에 와이어·볼트…내구성·시공성 ‘Up’

  • 철강
  • 승인 2015.01.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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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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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로드시스템, 와이어 참 데크’…업계 호평

  목재 데크에 각각 와이어와 볼트를 적용해 내구성과 시공성을 높인 제품들이 업계에 관심을 끌고 있다.

  임성(대표이사 박흔구)의 와이어 참데크는 특허 공법을 이용해 데크재 속에 와이어가 복합된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합성 목재 데크에 와이어를 넣어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는 달리 데크재 속에 와이어가 삽입된 기계적, 물리적 강도가 좋고 뒤틀림이나 휜 변형 등에도 강해 외부의 물리적 충격에 의해 데크가 파손돼도 최종적으로 와이어가 하중을 지탱해 2차 피해를 막는 효과가 있다.

  와이어 참 데크는 솔리드 맞춤 결합구조로 연결클립 없이 연결핀만을 사용하는 단면과 기존의 클립 형태의 단면 등으로 생산된다. 연결클립의 사용이 없는 단면 형태의 경우 시공이 용이하고 경제적이며 연결핀이 내부로 삽입되는 형태로 설계돼 건축물 축조 시 미관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현재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토목 및 건축자재로 판매되고 있다.

  또 다른 제품인 데크로드시스템은 기존 콘크리트 기초를 방사형 지주기초가 대체하게 되고 즉시 설치가 가능해 보통 하루 이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공속도는 1지주당 6~7분에 불과하다.

  특히 데크 하부구조물을 시공함에 있어 기존 용접방식에서 탈피해 볼트조립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시공자의 숙련도가 시공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했고 시공기간은 단축하고 시공성은 높였다.

  또한 공장생산으로 규격 표준화가 가능해 배송운반이 쉽고 사전 준비가 가능해져 높은 경제성을 실현할 수 있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임성 와이어 참 데크 시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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