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삽스틸코리아 대구공장 준공 준비 ‘착착’

아삽스틸코리아 대구공장 준공 준비 ‘착착’

  • 철강
  • 승인 2015.01.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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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인천=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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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구공장 신축 중
핵심적인 비즈니스 활동 전개 기대

  아삽스틸코리아(대표 양일석)의 대구공장 준공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회사는 창원과 울산 구미 등 고객사들이 집중돼 있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핵심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현재 대구공장을 신축 중이다.

  23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 만난 정봉근 실장에 따르면 “오는 1월24일~25일 기존 대구 검단공장 설비를 대구 달성군 소재 신 공장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2공장 설비는 1공장으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부산 녹산공단 설비도 1월말 대구 신 공장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4월 중순 오스트리아 대사를 비롯해 대구시 투자청장 등 VIP 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대구공장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이 회사 양일석 대표는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유로 몰드에 나가 보니 한국 금형업체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했지만 중국 금형 수출업체들이 더 많이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는 고급제품으로 선진국형 금형을 취급해 나가야 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술로 승부를 해야할 것 같다”는 말한 바 있다.

  한편 350년 역사의 스웨덴 아삽(ASSAB)은 ESR과정을 거친 용해 정련 응고를 거친 고청정강을 생산하는 데다 열처리기술 등이 이 회사가 가진 기술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대표적인 고급 금형 강종은 플라스틱 사출금형강인 STAVAX, 열간작업용 금형강인 DIEVAR, 반도체 CPU 제조 등 특수용으로 사용되는 Assab PM 23 분말하이츠강 등이 있다.

  프레스 금형과 다이캐스팅용 금형 소재를 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1일부로 회사명을 한국아삽철강(주)에서 아삽스틸코리아(주)로 상호를 변경하고 글로벌 특수강이미지를 담아 재 출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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