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말부터 3차에 걸쳐 설비납품
美 Tenalis에 강관설비 공급
철강 압연설비 전문업체인 한국엠테크(대표 윤부녕)는 오는 2월8일 이전까지 미국 Tenalis에 강관설비 공급을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미국으로 보낼 철강설비 포장으로 바쁜 분위기다.
최근 경기도 화성소재 마도공단에서 만난 한국엠테크 윤부녕 사장에 따르면 “이 설비는 지난해 4월에 수주해서 약 7개월여 간의 설비제작 작업을 끝내고 지난해 10월말부터 부분적으로 납품을 하고있다는 설명이다.(사진-참조)

한국엠테크 윤 사장은 “국내 철강설비 공급사들이 일감부족으로 허덕이고 있다”며 “국내 철강설비 수주는 거의 전무하며 주로 해외설비 발주에 목을 메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무척 어려운 시기였다며 현재 노력이 없이는 아무 일도 일궈낼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 정신으로 어려운 경기여건을 뚫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미국 휴스턴 소재 세계 유수 강관 생산업체인 테나리스에 강관 부대설비인 컨베이어 시스템을 납품하기 위해 열심히 포장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