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광스틸, “올해 주야 2교대 안정적으로 이끈다”

천광스틸, “올해 주야 2교대 안정적으로 이끈다”

  • 철강
  • 승인 2015.02.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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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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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노후화 설비 부품 교체 품질 'UP'
납기 서비스 강화 및 가공물량 확보에 총력

  인천광역시 소재 포스코 가공센터 천광스틸(회장 손중호)이 올해 주야 2교대 체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시행한 주야 2교대를 통해 가공 물량 확대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천광스틸은 올해도 안정적인 주야 2교대 체제를 발판으로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들 중 주야 2교대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는 3개사가 채 안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주야 2교대 체제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생산인력 충원, 가공물량 확보, 품질 개선 등 여러 가지의 개선이 필요하다. 

▲ 천광스틸의 인천 본사 전경


  천광스틸의 경우 지난해 주야 2교대 체제를 운영하기 위해 생산직 인원 보강 및 노후화된 설비 부품을 교체했다. 또 가공한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천광스틸 직원들은 '무결점 운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무결점 운동 캠페인은 전 직원이 모여 불량 제품 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현재 천광스틸이 보유한 설비사양으로는 슬리터기 1기(두께 0.3~4.5mm, 폭 1,550mm, 연간가공능력 6만톤), 로터리시어기 1기(두께 0.3 ~ 2.3mm, 폭 400 ~ 1,650mm, 연산 8만4,000톤), 미니시어기 1기(두께 0.3 ~ 3.2mm, 폭 200~760, 연산2만4,000)다.

  천광스틸은 주야 2교대 체제를 위해 배차 시뮬레이션을 새롭게 구상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제품 운송에도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올해 주야 2교대 체제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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