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당진·부산 지역주민 150명에 총 3,750만원 전달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11일 인천제강소에서 고광덕 인천제강소장과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지역주민 80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당진(10일)을 시작으로 인천과 부산(16일)을 포함, 총 150명의 이웃 주민들을 초청해 생활지원금 3,7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의 ‘사랑의 생활지원금 전달’ 행사는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동국제강의 모태가 된 부산 용호동 일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는 인천, 당진 등 총 6,000여명에게 2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한편 동국제강 사회공헌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는 송원문화재단은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 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1996년 설립돼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결손가정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입장권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100억원 상당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