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 통해 양호한 경영성과 거둬
고려아연(사장 이제중)은 20일 영풍빌딩 별관에서 열린 ‘제41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경영에 대한 평가를 갖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새 사업 성공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의장을 맡은 이제중 사장은 “2014년은 국내외적으로 사업 환경이 좋지 않았지만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양호한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제2 비철단지 신설과 아연공정 합리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고려아연은 제41기 연결 및 고려아연 별도(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재무제표 승인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이사선임 의안을 통해 최창근 사내이사와 이제중 사내이사, 이규옹 사외이사, 김병배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한편 제41기 개별 기준 매출액 4조2,149억원, 영업이익 6,340억원, 당기순이익 4,624억원의 재무제표 안건을 승인했으며 결산 현금 배당은 전년과 같은 1주당 5,000원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