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시장개척 활동’ 주목되네

기계 ‘시장개척 활동’ 주목되네

  • 수요산업
  • 승인 2015.04.0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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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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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진회 이은수 시장개척팀장... 5월·6월·11월 투자설명회에 나설 것
對중동·아세안·미국 등 수출 양호

  기계산업진흥회 이은수 시장개척팀장은 “신상품, 신규투자, 자동차부품 등 기술력이 바탕이 된 업체들은 시장개척활동이 적극적”이라며 조만간 인도, 태국, 동남아시아 투자설명회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5월에는 미국 휴스턴과 캐나다 토론토의 해양플랜트기자재 설명회에 참여할 것이며 6월에는 러시아와 루마니아지역 투자설명회, 11월에는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에 투자설명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회복의 신호탄이 될 부품소재 및 기계류 수출이 對중동지역과 아세안, 미국 등으로의 수출이 양호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책조사팀 정신영 과장에 따르면 “1분기 對중동지역의 일반기계부품 수출동향을 보면 전년대비 0.5% 소폭 증가한 11억1,400만 불로 집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반기계부품 수출은 아직 본격적인 회복으로 보기에는 이르지만 중국과 러시아지역으로 수출이 감소했으나 중동과 아세안 미국 등으로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업계의 신차출시가 늘면서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 및 관련 업계의 설비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공작기계 등 장비업체를 비롯한 부품소재업체들의 수주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현대차가 올 상반기 중에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하반기에는 6세대 아반떼를 출시할 계획이며 기아차 역시 하반기에 신형 K-5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자동차부품 가공 및 금속가공용 기계업계의 수주물량이 늘고 있어 경기가 점차 회복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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