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원하는 품질과 납기 대응에 최선 다할 것”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위치한 무학스틸(대표이사 김재철)은 지난 2005년에 설립돼 전기강판 가공 및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주요 고객사로는 자동차 부품업체와 가전사로 제품 판매 비중은 전기강판이 90%, 스테인리스(STS), 냉연강판(CR) 10%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무학스틸의 설비 현황으로는 대형 슬리터기 1기 (두께 0.15~1.2mm, 최대폭 1,250mm 연간가공능력 10만톤), 소형 슬리터기 1기(0.15~1.6mm, 700mm, 2만4,000톤), 미니시어기(0.15~1.2mm, 820mm, 6,000톤)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무학스틸은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1년 Recoiling Line 1기를 대형 슬리터기로 개조했다. 적재능력은 2단 적재 시 총 2만톤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밖에도 무학스틸은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을 갖춰 포스코산 전기강판을 고객들이 원하는 사이즈와 납기일에 맞춰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무학은 지난 2005년 철강업체 유케이스틸을 인수해 무학스틸로 개명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광동성 혜주시에 위치한 음향기기 제조업체를 인수해 슬리터기 1기와 금형 프레스기 1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모기업인 주류제조업체 무학에서 물적 분할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의 슬림화를 단행했다. 이처럼 무학스틸은 철강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올해 매출액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무학스틸 김지웅 팀장은 “신뢰, 품질, 기술을 토대로 고객지향적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철강산단로 130번길 89 (790-841)
전화번호 : 1544-9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