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철 스크랩업체 (주)경한은?

국내 최대 철 스크랩업체 (주)경한은?

  • 철강
  • 승인 2015.05.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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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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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한 박영동 대표 한국철강자원협회 차기 회장 내정

 (주)경한 박영동 대표가 최근 우여곡절 끝에 한국철강자원협회(이하 자원협회) 차기(제9대) 회장에 내정됐다.
 
 박 회장은 지난 3월 31일 협회이사회의 차기 회장후보로 추천 받아 고심 끝에 회장직을 수립했다. 현재 9대 집행부 부회장단을 꾸리고 있는 중이며 오는 6월 정식 취임을 앞두고 있다. 
 
 박 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경한은 경북 포항에 위치한 국내 최대 철 스크랩업체로 슈레더 및 길로틴 각종 철 스크랩 관련 설비를 다양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전국 각지에 철 스크랩 야드를 운영하는 등 철 스크랩 가공·유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철원료의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수입사업과 철원개발 등으로 철 스크랩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종합 Recycling 선도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경한은 지난 1992년 ㈜동남상운으로 출발해 1999년 (주)경한으로 사명을 바꾼 후 본격적인 철 스크랩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철 스크랩 포항공장 폐기물 소각로 가동 개시, 폐기물수집운반업 면허취득, 화성사업소 개소, 지정폐기물 수집운반업 면허취득, 포천사업소 개소 등 면허취득 및 사업소를 개소했다.
 
 지난 2012년 태인리싸이클링(주) 흡수합병하면서 시세를 더욱 확장한 경한은 현재 포항 SD사업소, 포항 사업소, 하역, 울산사업소, 서대구 사업소, 동대구 사업소, 화성 사업소. 인천 사업소 등 다수의 사업소를 운영 중이다.
 
 경한의 연간 철 스크랩 생산량은 50만톤이며 연간 매출액은 2,0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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