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사를 마친 뒤 한국철강협회 권오준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용래 국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등과 함께 5km 마라톤 대회에 처음으로 직접 참가했다.
올해로 열한 번째 마라톤대회를 치르는 동안 철강협회장이 완주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 회장은 완주 후 "많은 철강사들의 축제인 철강마라톤에 참가하여 짧은 거리지만 완주까지 하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오늘 내딛은 발걸음처럼 한국 철강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묵묵히 국내 경제 발전에 맡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