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스텐레스, ‘STS 표면처리 강자’

삼우스텐레스, ‘STS 표면처리 강자’

  • 철강
  • 승인 2015.05.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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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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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내외장재 제품 주로 판매
월 350만톤 판매

  삼우스텐레스(대표 김영석)가 최근 성장하고 있는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과 함께 새롭게 발돋움을 시작했다.

  삼우스텐레스는 주로 엘리베이터의 내외장재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표면가공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엘리베이터 외에도 국내외 건축물과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STS 제품을 판매 중이다.

▲ 삼우스텐레스 전경

  지난해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은 역사상 가장 많은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누적 설치 대수가 처음으로 50만대를 넘어섰다. 올해도 건설경기 회복에 따라 누적설치 대수가 55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발맞춰 삼우스텐레스는 현재 월 350톤 이상 물량을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단순한 에칭(Etching)제품에서부터 24K 순금 도금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삼우스텐레스는 아트 헤어라인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면서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아트 헤어라인은 스테인리스 미러강판 표면을 조밀하고 균일한 메쉬로 연마해 입체화된 표면질감을 줄 수 있도록 한 의장제품이다.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미러표면과 부식 및 도금표면과 어울려 미려한 의장효과를 줄 수 있다. 현재 아트 헤어라인 설비는 삼우스텐레스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해 사용하고 있다.
▲ 아트 헤어라인 설비

  한편 삼우스텐레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제품 판매를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회사의 제품은 국내 코엑스를 비롯해 여수엑스포호텔, 대전정부3청사, 영종도 신공항, 여의도국제금융센터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건축물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대만의 다안공원, 태국의 아노마호텔, 중국의 상마오호텔 등 해외각지로 수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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