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부산국제기계대전 20일 개막

제7회 부산국제기계대전 20일 개막

  • 수요산업
  • 승인 2015.05.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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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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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산업·(주)경동·신진엔스엠 등 참여
스마트공장 실현 위한 최첨단 기계기술 미래비전 제시

  ‘제7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이 역대 최대규모인 30개국 500개사 1,650부스 규모로 벡스코 제1전시장, 2전시장에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제조기술 혁신의 장을 선보인다.

  최근 제조업계의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마트공장’은 제조공정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에 융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제조산업의 혁신적인 미래를 제시한다.

  부산시는 정부가 추진중인 ‘제조혁신 3.0 전략’에 발맞춰 노후 산단의 첨단 스마트화를 위해 사상구 사상 스마트 밸리와 사하구 신평·장림에 재생사업(H/W)과 연계하는 민선 6기 공약사항인 ‘ICT융합 메카트로닉스 클러스터 육성’사업(S/W) 추진 중에 있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에 ICT융합을 통한 첨단화를 위해 올해부터 ‘ICT융합 스마트공장 확산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통해서 ICT/IoT 융합 생산공정 자동화 및 지능형 초정밀가공 등 스마트공장의 성공사례를 발굴 촉매제가 돼 부산지역 중소·중견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노후 산업단지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

  “스마트공장 실현을 위한 기계기술의 미래” 의 주제로 개최되는 ‘201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5)’은 생산 제조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특별관 운영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정부가 추진 중인 제조업혁신 3.0 전략사업의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공장의 정책, 추진방향, 솔루션, 성공사례 및 3D프린터, 스캐너, 측정기 등이 전시되는 본 전시회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의 공동주최로 오는 2015년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BEXCO(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하게 될 BUTECH 2015는 대대적인 해외홍보와 국내외 마케팅을 통하여 글로벌 경기침체로 국내외 많은 전시회가 어려움을 겪었던 2013년에 비하여 20%의 신장된 규모인 25개국에서 500여 개사 1,650여개 부스로 벡스코 제1전시장과 2전시장(3만1,476㎡)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페루, 중국, 터키, 핀란드,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해외 무역관을 통해 방문예정인 1,500여 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외 바이어 및 관련업계 종사자 등 12만 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여 BUTECH 2015는 동남권 지역의 참가업체와 관련인들에게 세계 첨단 기계기술 소개 및 정보제공을 통하여 국내 기계 산업 발전의 모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출 확대 및 기술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모든 산업의 기반이자 근간이 되는 기계 산업을 발전시키고 부산·울산·경남의 공업지대를 활성화해 지역경제 견인에 크게 기여할 ‘201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5)’은 기존 수도권에만 편중되어 있던 공장자동화, 금형·용접·공구, 부품·소재 등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부산·경남·울산지역을 대변하는 전시회로 동남권을 세계 속의 기계산업 중심 벨트로 육성해 나가는 모티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국내 기계전시회 중 사상 최초로 UFI(국제전시연합) 인증을 획득한 “부산국제기계대전”은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하게 되어 전 세계 유명한 기계전시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공장특별관 ▲공작·산업기계관 ▲자동화기기관 ▲금형관 ▲용접공구관 ▲환경관 ▲부품·소재관 등 기계 관련 6개 분야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가 되어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것이며, 머시닝센터, 자동선반, 레이저 가공기, 절삭·절곡기, 자동화기기 등 각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여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관(금형, 용접, 주조, 소성가공, 열처리, 표면처리)과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작업을 위한 공장용품 관이 추가로 개최되어 제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공군군수사령부와 손잡고 항공무기체계 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상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부품을 전시하는 등 방위산업의 선도적인 장을 선보인다.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스마트공장 특별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기계연구원 부산레이져기술지원센터가 레이저 업체들의 기술 교류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세계적인 기계관련 석학들과 관련인 1,000여 명이 내장하는 국제적인 심포지엄인 대한기계학회 기계학술대회가 개최되며 국제기계기술심포지움, 수출구매 상담회, 기술과학 아카데미,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부산시는 경남과 더불어 국내 기계 산업 생산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산업단지로서 이번 부산기계대전을 통해 17억 달러 이상의 거래창출효과와 850억 원 이상의 간접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튼튼한 뿌리가 국가산업을 이끈다”
  부산지역 최초로 뿌리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등 제품의 품질을 담보하는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 뿌리산업관, 뿌리산업 세미나, CAM기술경진대회, 학술대회
  제조공정에 필요한 안전용품, 공장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공장용품 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효율적이고 안전한 기계작 업이 가능하도록 한눈에 보여준다.

  ○ “정밀가공 기술의 경연장”
  전 세계 유수의 레이저가공 기술업체와 워터젯 가공기술 업체가 대거 참여하여 미래 기계산업의 전망을 밝히는 전시회이다.

  ○ “공군 항공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상담회”
  공군군수사령부에서는 공군 항공무기에 필요한 수많은 부품의 국산화를 위하여 항공부품업체들과 상담회를 갖는다. 그 동안 해외업체 의존도가 높았던 방위산업 부품분야를 비교, 시험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국내업체와 손잡고 방공방위 능력 향상, 튼튼한 안보와 국방력 강화를 위한 변화를 시도한다.

  ○ “ 기계와 문화의 융·복합적 만남”
  기계전시의 고정적인 관념에서 벗어나 문화와 관광을 접목하여 해외바이어 및 지역관람객들에게 부산의 도시 이미지를 홍보한다.

  ○ 기계, 금형산업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시회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 취업상담회 개최를 통하여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한다. 부산시 일자리창출과,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 업협동조합, 장림도금조합, 부산상공회의소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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