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 ‘집진기 렌탈·할부서비스’ 업그레이드 출시

에어릭스 ‘집진기 렌탈·할부서비스’ 업그레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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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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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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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반영... 설비 경량화 및 세분화에 초점
월 유지관리비...환경 진단~설비구축·운영·보수·관리까지 한꺼번에

  ㈜에어릭스(대표 김군호)가 ‘집진기 렌탈·할부서비스’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집진기 렌탈·할부서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출시 이후 약 1년 여간 수집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설비 경량화 및 세분화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기존에는 60~1,568풍량(CMM) 단위로 다소 큰 용량의 집진설비를 제공하였으나 이를 50~500풍량 단위 용량으로 축소하고 월 렌탈 및 할부 비용도 모델에 따라 최소 7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대로 낮췄다.

  “설비의 풍량 및 가격은 환경진단에 따른 업체의 특성이나 요구사양에 따라 책정되는데 업체의 자금상황에 따라 렌탈과 할부를 유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집진기 렌탈 할부서비스’는 매월 일정 유지관리비를 납부하면 사업장의 규모와 상태에 따른 맞춤형 대기관리 환경 진단, 최적의 설계 제안과 제작 및 설치, 운영 및 보수관리까지 책임지는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

  할부 기간이 끝나면 집진 설비의 소유권은 고객사에 양도되며 환경설비에 대한 높은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비용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느꼈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

  정건우 에어릭스 환경사업 본부장은 “집진설비의 월 렌탈·할부 비용에 대해 여전히 부담을 느끼는 영세·중소기업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 모델에 합리성을 가미한 렌탈·할부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에어릭스는 체계적인 대기환경관리 서비스를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공함으로써 중소업체들과의 상생 관계를 구축하는데 힘쓸 것이며 더 많은 고객들이 에어릭스의 대기관리 토탈솔루션을 통해 조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에어릭스는 1976년 설립 이후 39년 간 대기환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포스코의 집진설비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필터(Bag Filter) 집진기, 건습식 전기 집진기, 악취방지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 등을 생산하고 환경 설비에 대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환경관리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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