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일플랜트 공사 중 최대 규모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국대 최대 규모의 플랜트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국내 단일플랜트 공사 중 최대 규모로 관심을 끌었던 에쓰오일(S-OIL)의 울산 온산공단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에쓰오일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단일 최대주주가 된 후 에쓰오일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4조5,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의 공사비는 약 3조5,000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