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이면 충분해"…포항2고로 정상조업도 달성

"사흘이면 충분해"…포항2고로 정상조업도 달성

  • 철강
  • 승인 2015.05.21 08:47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부터 일일 5,700톤 쇳물 생산…계획대비 4일 앞당겨

  지난 12일 화입을 통해 국내 최초 4대기(代期) 조업에 들어간 포스코의 포항2고로가 화입 사흘 만에 정상조업도를 달성하며 쇳물 생산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2고로는 5월 15일부터 3일간 하루 평균 5,700톤의 쇳물을 생산하면서 계획했던 정상조업도 달성시기를 4일 앞당겼다.

  정상조업도는 공장을 처음 가동할 때 목표로 세운 하루 생산량을 일정 기간 연속해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포항 2고로는 지난 15일 정상조업도 기준인 5,100톤(출선비 2.0)을 넘어섰으며 이후 사흘 연속으로 하루 평균 5,700톤의 쇳물을 생산하고 있다. 

  화입 이후 첫 출선까지 거의 하루가 소요되고 통상 화입 후 정상조업도 달성까지 일주일 이상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포항2고로의 빠른 정상조업도 달성은 포스코 제선기술의 우수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포항 2고로의 설비 안정화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업에 임해 세계 최고의 제선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