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호피앤씨, 멕시코 CHQ시장 선점 박차

포스코-대호피앤씨, 멕시코 CHQ시장 선점 박차

  • 철강
  • 승인 2015.05.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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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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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멕시코 선재가공센터, 6월 상업생산

  포스코와 대호피앤씨가 멕시코 CHQ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호피앤씨에 따르면 포스코와 대호피앤씨의 멕시코 합작 투자법인 POSCO-MVWPC가 오는 6월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포스코는 지난 20141월 멕시코 및 북미 CHQ와이어 시장진출을 목적으로 대호피앤씨와 함께 'POSCO-MVWPC'법인에 공동 지분 투자했다. 이 법인은 포스코가 최대주주로 67%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호피앤씨와 일본 볼트·너트업체 산노하시가 각각 30%, 3%씩 보유하고 있다.

  POSCO-MVWPC 는 열처리기준 연간 25,000톤 규모로 건설되며 향후 1단계, 2단계 증설을 통해 월 5,000, 8,000톤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멕시코는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부품업체들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자동차 부품으로 사용되는 CHQ와이어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에 4선재 가동으로 소재 공급 능력을 확충한 포스코와 대호피앤씨는 시장 선점을 위해 합작투자를 추진했다. 

   대호피앤씨는 열처리 증설을 통한 공급 확대를 이루면서 내수 점유율 확대와 함께 해외투자를 통한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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