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이앤비 LED 투광등 주목 받네

화신이앤비 LED 투광등 주목 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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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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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인천 송도=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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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서머라이트’무 전극 등에 이어 LED 고효율 투광등 주목
조동현 부사장...2014년 하반기 개발된 고효율 인증 상품

  화신이앤비(대표 선윤관)가 무 전극 조명 ‘멕서머라이트’에 이어 야심작 LED 투광등을 2014년 하반기에 개발해 국내 제조업의 생산현장에 속속 설치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7일 인천 송도 화신이앤비 공장에서 만난 이 회사 조동현 부사장은 산업용 전력 조명등으로 새로 개발된 LED 투광등이 남양주 대동플라스틱, 울산 승광, 경기도 팽택의 현대하이스코 냉연스틸서비스센터인 대성스틸 등에 공급해 설치됐다고 말했다.
조동현 부사장이 산업용 전력 조명등 설명 장면. 


  신제품은 폴리에틸렌 소재로 삿갓 전면에는 불빛이 발사되는 LED 투광등 칩으로 강화유리를, 빛이 발사되는 홀은 하나하나 금형을 떠서 반사등을 만들고 69°각도를 유지 조도율을 끌어올렸으며 LED 투광등 후면부는 알루미늄(Al) 특수도금의 방열로 350℃이상 열에도 견딘다는 분석이다.

  독자적인 방열기술을 적용으로 초 경량화, 다양한 조사각 구현, 리플렉터를 이용 균조도 유지, 완전 방진 및 방수설계 제품으로 타사 제품들과 차별화된 광 효율 및 배광기술을 갖추고 있다.

  화신이앤비가 공급하는 신제품은 타사 경쟁제품과 똑 같이 설계조도를 100Lux로 가정할 때 타사제품보다 조도는 200Lux, 소비전력은 타사제품이 150W라면 이 회사 제품은 100W로 에너지 소비는 줄이면서 방열구조를 잔존시켜 수명을 연장시키는 등 차별화된 광효율 및 배광기술을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국내투자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한중플랜택 등과 업무제휴로 ‘인도네시아 인프라 조성사업’ 등에도 9메가와 6메가 무 전극 조명 ‘멕서머라이트’를 공급해 나가는 방안을 협의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인천 연수구 소재 신 사옥에서 만난 선윤관 사장은 “2015년 조명산업의 경기여건은 2014년보다는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다. 2014년 투자가 보류됐던 산업현장들이 2015년에는 투자가 상당수 전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선윤관 사장은 2015년 경영의 주안점을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기울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솔선수범의 경영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산업용 조명의 글로벌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것이 (주)화신이앤비 선윤관 사장의 미래비전이다.
선윤관 사장이 설명하는 장면


  무 전극 조명 ‘멕서머라이트’는 지난해 국내 유수 강관 제조업체인 휴스틸 당진공장에 1,300개가 설치돼 공장의 조도를 3배 이상 끌어올렸다. 올해도 900개 정도가 7월중에 추가로 납품될 것으로 보인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도 이 제품이 이미 납품돼 시험테스트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신이앤비는 국내 각 철강생산 현장으로 이 제품을 납품해 영토를 확장하고 있어 국내 철강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주목시키고 있다.

  국내 산업현장의 곳곳을 밝히는 이 회사의 주력 생산제품인 무 전극 전자식 램프(멕서머 라이트)가 에너지절감과 조명의 효율성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멕서머 라이트’이 제품은 자기장 삼파장 원리를 적용 눈부심 방지는 물론, 백색 청광색 조명으로 조도환경이 개선돼 생산현장에서 안전과 직결된 색 구분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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