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가공센터 경남스틸의 최충경 회장이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부의장에 임명됐다.
23일 창원상의에 따르면 민주평통 의장은 대통령이며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지역 부의장은 그 지역회의의 대표로서 민주 평화통일 홍보 및 국민합의 도출 등 역할을 하는데, 경남 부의장에는 최충경 회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최충경 민주평통 경남 부의장은 이번 주에 다른 지역 부의장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의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경남스틸 대표이사 회장으로, 2009년부터 창원상의 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통합 창원상의 초대회장에 이어 재선에 성공했다. 임기는 2017년까지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