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업계, 지붕재 패널 시공 활발

패널 업계, 지붕재 패널 시공 활발

  • 철강
  • 승인 2015.07.06 09:30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개념 방수자재, 리모델링 붐
유지보수 용이, 금속마감 대비 저렴

  최근 패널 업계 사이에서 지붕재 패널 시공이 인기를 끌고 있다. 건설업계에서 리모델링 바람이 불면서 기존 데크판넬의 대체자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붕재 패널은 기존 데크판넬에 파라딘(Paradene) 공법을 이용해 두 번의 공사를 통해 방수공사가 이뤄지던 것을 일체형으로 전환한 제품이다. 이 제품의 경우 시공성이 뛰어나 한 번의 공사로 모든 것을 끝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사 기간 단축, 방수 성능. 친환경 제품에 다양한 디자인 및 색상 구현도 가능해 앞으로 많은 기존 제품들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

▲ 샌드위치패널 제조업체 기린산업(대표 안정수)이 동양화공기계 신축공사에 시공한 TPO 패널

  특히 지붕재의 최대 단점인 '누수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TPO 필름과 용융아연도금강판(GI)를 일체화시켜 방수 능력 극대화시켰다. 현재 패널 업계 사이에서 특허권을 보유한 업체로는 기린산업과 동성화인텍이 있다.

  기린산업은 일체형 데크 시스템을 도입한 TPO 패널을 판매하고 있으며, 동성화인텍은 TRF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패널 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계에 리모델링 바람이 불면서 기존 데크판넬의 대체자재로 지붕재 패널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