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Al 생산·소비지 축제 '알루미늄 차이나 2015' 개막
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축제인 '알루미늄 차이나(Aluminum China) 2015'가 개막했다.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알루미늄 차이나 2015는 중국을 포함해 세계 알루미늄 생산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전시회라는 점에서 명실공히 세계 최대 축제라고도 할 만하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과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서 참석한 산업 관계자 및 수요가 1만7,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3개 전시장에 프리미엄관, 알루미늄 압연 및 기자재관, 알루미늄 압출 및 기자재관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회 참가 규모는 30개국 550개사 이상이며, 원자재에서 반제품, 여러 산업에 걸친 최종 제품까지 전체 알루미늄 산업을 포괄한다.
주요 기업으로는 고베제강, 노벨리스, UACJ를 비롯해 말레이시아의 프레스메탈, 중국 난산알루미늄 등 굵직한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또 ▲건축 알루미늄 기업 관련 심포지엄 ▲알루미나 및 알루미늄의 지속 가능 발전 포럼 ▲에너지 효율 건물과 일체형 건물 부속관 ▲희유금속 포럼 등의 행사도 준비됐다.
특히, 성공적인 전시회를 위해 전시 참가 업체와 유통 업체 관계자, 수요가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가 제공되며 실제 중국 현지 공장을 방문해 알루미늄 가공 및 기계 설비를 살펴볼 수 있는 공장 투어도 진행된다.